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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전 주식 종목 공부입니다.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카카오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간 분쟁에 BTS 소속사 하이브도 뛰어들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가 카카오와 현 에스엠 경영진에 대항해 이수만 총괄의 백기사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에스엠" 사업의 미래가 어떨지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에스엠

(SM)

에스엠은 글로벌 한류 및 K-POP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Culture Technology를 창안하고 활용하여 SM Culture Universe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슈퍼엠, WayV, 에스파 등이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카카오가 주주 행동주의를 표방한 신생 사모펀드와 손잡고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2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어서 에스엠 경영권 분쟁이 시장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펀드 설립 2년에 불과한 주주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 카카오 및 현 에스엠 경영진이 우호주주까지 포함한 '범 경영진' 진영을 구성해, 최대주주 이수만 진영(컴투스 포함)을 상대로 3월 주총에서 표대결을 펼치는 구도가 벌어질 공산이 커졌습니다.

카카오는 7일 공시를 통해 에스엠의 지분 9.0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스엠 이사회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 123만주(취득금액 1119억원, 납입일 3월6일)와 전환사채 114만주(보통주 전환·취득금액 1052억원)를 카카오가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 경우 이수만씨의 지분율은 현재 18.46%에서 16.78%로 줄어드는데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씨는 즉각 "(내가 배제된 상태에서)에스엠 이사회가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를 했다"며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에스엠 지분 1.1%(지난해 9월말 기준)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2월부터 에스엠에 대해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사회 투명성 강화와 비핵심자산 매각, 주주가치 제고를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에스엠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펼쳐왔습니다. 결국 에스엠은 1년 만인 지난 1월20일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전격 수용해,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사이의 이 합의 과정에서 이수만씨는 논의에서 배제되면서 일이 다시 꼬이게 됐습니다. 현 경영진이 이씨로부터 등을 돌리는 기류 속에 지난 3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SM 3.0' 비전에는 '최대주주 이수만씨가 없는 에스엠'의 미래 청사진이 그려졌습니다.

하나증권은 "경영권 지분경쟁이 일어나면서 에스엠 주가가 뛰면 역설적으로 이씨의 보유 지분 가치가 크게 상승하겠지만 경영권이 사라지면 단순 지분매각이 되므로 이씨가 받아낼 수 있는 경영권 프리미엄은 급격하게 축소될 것"이라며 "3월 주총에서 경영권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엔터 업계에 또 하나의 빅딜이 터졌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352820)에스엠(041510) 경영권을 전격 인수하면서 대형 엔터사간 인수합병(M&A)이 성사됐습니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 지분 14.8%(352만3420주)를 주당 12만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전체 총액만 4228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하이브는 아울러 소액 주주 등을 대상으로 공개매수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전 총괄 측에 인정한 주당 12만원을 똑같이 적용해 최대 25%(595만1826주)를 7172억원에 취득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이브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분 약 40%를 확보하고 에스엠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 총괄도 지분 약 3%를 보유하며 방 의장과 함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카카오(035720)가 에스엠 지분 9.05%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에스엠 이사회 측과 손을 잡았지만, 하이브가 이 전 총괄과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새국면에 나선다는 관측입니다.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창업자인 이 총괄과 경영진과의 갈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이사회가 창업주인 이 전 총괄을 몰아내려는 움직임에 보유지분을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할 협상 파트너로 하이브를 낙점했다는 분석입니다.

1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5,600원(15.84%) 오른 11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하이브도 전 거래일 대비 1만 2,700원(6.40%)상승 중입니다.

반면, 카카오는 전날 대비 2,800원(3.95%) 하락한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SM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 공개매수에도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SM계열사인 드림메이커, SM브랜드마케팅의 지분까지 매수 예정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뉴진스·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고, SM은 동방신기·슈퍼주니어·엑소·NCT·에스파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K팝을 대표하는 양사의 결합이 불러올 나비효과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49150

 

이수만 '백기사' 나선 하이브…SM 지분쟁탈전에 주가 '고공행진'(종합)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개별 종목 확인 후 진입 여부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조금씩이라도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은데요.

저희 출근전 주식 종목 공 글들 보시면서 자신만의 목표가를 정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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