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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전 주식 종목 공부입니다.
위메이드에게 지난 2022년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게임업계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등 신성장동력 전반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렸으나
그와 비례해 위믹스 사태 등을 거치며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입니다.
위메이드가 홍콩 핀테크 기업과 위믹스3.0 관련 협업에 나서며 관련 그릅주 전반이 강세인데요.
"위메이드" 사업의 미래가 어떨지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02월 10일 설립되었습니다.
동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입니다.
주요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진이 남아 있던 2009년 12월 18일 상장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청약 경쟁률은 신통치 않았고, 상장 직후 주가도 부진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한 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사라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게임주는 실적 변동성이 높아 직상장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쨌든 위메이드는 금융위기 후폭풍 한가운데에서도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1세대 게임 명가로 통하지만, 그 어느 기업보다 카멜레온처럼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중량감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 개발사 답지 않게 2010년대 초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전격 전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게임은 PC로 해야 제맛이지, 모바일이 되겠느냐"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애니팡을 시작으로 한 카카오톡 게임 영향이 생각보다 막강하다는 점은 금세 드러났습니다. 2011년 초 1만원대 초반이었던 위메이드 주가는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 '캔디팡', '윈드러너' 등 잇따른 흥행 성공으로 이듬해 6만84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쟁사 엔씨소프트는 20만~30만대를 오르내리는데 그쳤으니, 위메이드의 전성기라고 부를 만했습니다.
그래서일까. 위메이드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면 과감히 뛰어드는 사풍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블록체인이 중요하다는 식의 립서비스만 내놓던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위믹스 생태계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이미 여러 차례 다소 위험해 보이는 시도를 했다가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실패의 후유증이 커도 너무 큽니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즉 위믹스 상장 폐지와 그 광정에 있었던 신뢰 상실은 오랜 기간 위메이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메이드는 미르M 글로벌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란 이름의 MMORPG를 새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은 경쟁사들이 위믹스 플랫폼에 성공 가능성 높은 대작을 실을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위메이드 신작의 성적표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위메이드가 중국발 훈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 사업을 강화해 가상자산 위믹스 약재를 털어내는 동시에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위메이드의 중국 사업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 중전열중문화발전과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상품 제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문화미디어인 신문창NFT 플랫폼에 미르의 전설2 NFT 제휴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수집품 거래소가 출범하는 등 최근 중국에서는 NFT 사업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 내 미르의 전설2 IP 관련 1심에서 승소하면서 IP 활용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중국 법원이 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2 각색권 수권행위 금지 소송 1심에서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주면서 가능한 일입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중국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라이선스 사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공동 보유 중인 회사로, 지난 2000년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에서 분사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19년 위메이드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중단을 요청한 후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가 체결한 수권계약의 이행 중단과 경제적 손실 등을 청구했지만, 중국 법원이 위메이드의 IP 라이선스 사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소셜 카지노 게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 4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 '슬로코 카지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상장 폐지로 어려움을 겪는 위믹스 사업에 수익성 높은 소셜 카지노 게임이 추가되면서 플랫폼 활설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위메이드는 소셜 카지노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의 핵심 장르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소셜 카지노가 블록체인 사업에서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규제가 심한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전 10시55분 위메이드(112040)는 전거래일 대비 5.36% 상승한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맥스(101730)는 1만13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1.33% 상승 중입니다.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1만3700원으로 4.18% 오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그룹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위메이드가 홍콩 핀테크 '해시키 그룹'과 위믹스 3.0 생태계를 강화하는 업무혁약(MOU)를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개별 종목 확인 후 진입 여부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조금씩이라도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은데요.
저희 출근전 주식 종목 공 글들 보시면서 자신만의 목표가를 정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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