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출근전 주식 종목 추천 입니다.
HMM이 조기 매각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KDB산업은행이 HMM의 매각을 위한 컨설팅을 생략하고 매각절차에 돌입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HMM" 사업의 미래가 어떨지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350원(1.54%)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우리나라 간판 해운사인 HMM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 때문입니다. 지난 23일 증시에서도 HMM주가는 3.87%나 뛰었습니다. 일부 증권사 및 일부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도 증시에선 HMM의 지분을 보유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HMM 매각작업에 적극 나설 것이란 이슈가 주목 받았습니다.
해운업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황을 누렸던 몇 안 되는 업종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공급망 교란으로 컨테이너선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며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해운업계는 곧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상 운임이 불과 1년여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푹 꺼져서입니다.
고공행진하던 운임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SCFI는 995.16포인트로 떨어졌습니다.
2020년 6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다시 10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경기침에와 장기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부정적인 대외 환경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HMM의 실적 우려가 현실화하면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인수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HMM 매각은 시가총액이 11조 원에 육박하는 대형 해운사인 데다 산은과 해진공이 절반씩 들고 있는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신종 자본 증권) 처리 문제로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산은이 컨설팅을 고려한 이유도 지분과 영구채 간 최적의 매각 비율을 설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구채를 보통주 지분으로 모두 전환하면 매각 때 오른 주가만큼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이를 받아줄 인수자를 찾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영구채를 그대로 둔다면 HMM은 차입 부담을 안고 가야 합니다. HMM의 영구채는 특히 만기 시 상환하지 않으면 금리가 오르는 '스템업 조항'이 있습니다. 현금성 자산만 5조 원에 달하는 HMM은 10월 만기가 되는 총 1조 원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조기 상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산은이나 해진공 측의 영구채 일부를 남기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정부로서는 국내 유일의 국적 선사이자 기간산업에 해당하는 해운사를 민영화하면서도 일부 입김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셈입니다. 인수 기업 역시 업황 등락이 심한 해운업에서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반대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개별 종목 확인 후 진입 여부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조금씩이라도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은데요.
저희 출근전 주식 종목 추 글들 보시면서 자신만의 목표가를 정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제약바이오
- 쌍용차
- 엘지에너지솔루션
- 공모주
- 솔루스첨단소재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추전주
- HLB
- 반도체관련주
- 한국비엔씨
- 반도체
- SK하이닉스
- 종목추천
- 테슬라
- 에코프로
- 일동제약
- 현대바이오
- 2차전지
- 주가전망
- 삼성전자
- hmm
- 급등주
- 씨아이에스
- 에디슨EV
- 에디슨모터스
- 흥아해운
- 휴마시스
- 주식
- 셀트리온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